[축산신문 기자]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적 품질 관리 시스템 운영 결과 권천년 대표 “품질과 안전성,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의 전 공장이 품질과 안전성 등에서 적합 판정을 받음으로써 안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음이 입증됐다. 천하제일사료는 최근 북부, 중부, 서부, 남부 등 전 사업장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정기 평가에서 6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판정은 천하제일사료가 모든 생산 공정에서 철저한 안전 관리와 체계적인 품질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결과로 국내 사료 업계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 기준을 준수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2005년, 사료의 안전성과 축산물 품질 향상을 위해 전 사업장에 HACCP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단순 인증을 넘어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 정착과 시스템 고도화에 주력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제조 과정 전반의 위해 요소를 철저히 통제하고, 이물질 혼입 방지를 위한 설비 개선과 위생적 제조환경 구축에 힘써왔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안전 점검 활동과 자율 개선 제안, 주기적인 내부 감사 등도 HACCP 적합 판정에 기여한 핵
[축산신문 기자] 양돈산업의 수익을 결정짓는 핵심 지표는 번식 성적과 비육 성적이다. 많은 자돈을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그 자돈을 건강하게 키워 수익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 이런 흐름 속에서 선진한마을 회원 농가인 전남 함평의 부림축산(대표 전경태)은 일당증체 1천g 달성을 통해 88일만에 전체 출하를 완료하며, 뛰어난 비육 성적을 기록해 주목받고 있다. 일당증체는 자돈 한 마리가 하루에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사육 기간은 짧아지고 사료 효율과 회전율이 향상된다. 이는 곧 생산성과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된다. 부림축산 전경태 대표는 지난 2005년 선진과 인연을 맺은 이후, 농장 운영의 기준을 꾸준히 끌어올려 왔다. 오랜 시간 축적된 노하우에 선진의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부림축산은 빠르고 안정적인 성장 체계를 갖추게 됐다. 최근에는 입식 후 3개월 만에 출하를 마칠 정도로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 “몸으로 익힌 최적의 돈사 온도” 부림축산의 성과를 만든 중요한 요인은 온도 관리다. 전 대표는 30년간 양돈업에 종사하면서 자신만의 온도 기준을 정립해 왔다. 그는 겨울에도 방역복 한
[축산신문]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의 소통과 공감의 장, ‘리버스 멘토링’이 더욱 활기를 띠면서 더 큰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4월 21일 대전 원신흥동의 쉐어공간에서 리버스 멘토링 제3기 오리엔테이션<사진>을 열고, 프로그램의 취지와 향후 일정 등을 공유했다. ‘리버스 멘토링’은 전통적인 멘토링의 틀을 깨고, MZ세대가 멘토가 되어 임원들과 소통하며 MZ세대의 가치관, 트렌드 공유, AI tool을 활용한 디지털 학습 등을 공유하는 새로운 방식의 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3기 리버스 멘토링은 임원 5인과 MZ세대 멘토 15인으로 구성된 총 5개 조가 4개월간 함께하며,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직 내 소통을 확산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하게 된다. 특히 3기에서는 팀별 자율 프로젝트 범위가 한층 확대되어 각 조가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활동이 강화될 예정이다. 멘토로 참여한 J3 이동석씨는 “임원분들과의 거리감이 줄어든 기분이었다. 이번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세대 간의 시선 차이를 좁히고, 회사 문화에 작은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천년 대표는 “리버스 멘토링은 단순한 세대 간 대
[축산신문]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여름 대비 맞춤형 교육과 현장 밀착 지원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팜스코는 지난 4월 28일 양돈 지역부장 및 팀장을 대상으로 ‘2025년 1차 양돈 스페셜 스쿨’<사진>을 개최한 자리에서다. 이 자리에서 정영철 마케팅실장은 “이번 양돈 스페셜 스쿨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양돈 농가의 생산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실천적 전략을 여름철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올여름 팜스코의 솔루션이 농장에서 더욱 뜨겁게 주목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현장 밀착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번 교육은 점점 앞당겨지고 길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위장 건강과 혹서기 사양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실질적인 솔루션과 현장 중심의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페셜 스쿨은 최근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기후환경 변화가 양돈 농가에 미치는 영향을 짚으며 시작됐다. 이어진 본격적인 교육에서는 이미주 수의R&D팀장이 ‘돼지 위궤양의 원인과 예방’을 주제로 위장 질환의 주요 원인은 환경, 스트레스, 사양관리 전반에 걸친 통합적인 예방 전략을 소개했다. 양돈 R&D팀장인 최영조 박사는 팜스코의
[축산신문]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축우에 이어 지난 9일 칠곡공장에서 양계 지역부장 및 팀장을 대상으로 ‘2025년 1차 양계 스페셜 스쿨’<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양계 캠페인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솔루션P 적용 전략과 사양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스페셜 스쿨은 양계 R&D 이완섭 박사의 ‘신제품인 솔루션P의 상세 기술 설명’으로 시작됐다. 솔루션P의 차별화된 영양 설계와 적용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농장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필수 아미노산 종류 및 기능’ 강의에서는 양계에서 아미노산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체계적으로 다루며, 사료 설계와 현장 적용 시 고려할 사항들을 짚어보았다. 이창도 양계PM은 ‘환절기 사양관리 및 농장점검 활동’을 주제로 계절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 대응과 점검 포인트를 설명하며, 고객 농가와의 접점에서 이뤄지는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현장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관리 방안이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 본부별 양계팀장들은 각자 ‘캠페인 진행 상황’과 TAC 중심의 Activity 계획
[축산신문]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축우 스페셜 스쿨<사진>을 열고, 팜스코의 축우 전략 및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며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팜스코는 지난 8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2025년 1차 축우 스페셜 스쿨’을 축우 부문의 지역부장 및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최근 축산업 전반에 요구되고 있는 탄소중립과 저메탄 사료 전략을 중심으로, TMR 사양관리, 한우지오 프로그램의 고도화, 그리고 한우 개량 및 유전체 분석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손민기 축우PM의 ‘탄소중립 정책’ 강의를 시작으로, 축우R&D 김두현 박사의 ‘저메탄 사료 및 포유송아지 생리’ 세션이 이어지며, 축우 산업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이 제시됐다. 이어 강계원 부장의 팜스코 축우 핵심 프로그램인 ‘한우지오’의 업그레이드 방향을 소개했으며, 진안수 전략사업부장은 TMR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는 교육을 진행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유전육종사업부의 구양모 부장과 한우개량부의 하동우 부장이 각각 ‘한우 유전체 개량방법 및 분석’과 ‘한우 개량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맡아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경제의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축산인들은 살아남기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지 않을 수 없다. 더군다나 경기 침체, 소비 감소, 도축두수 증가, 수입육 증가 등 많은 돈가 하락 요인의 발생으로 부정적인 예측이 많은 상황에서 축산인들은 매일매일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이다. 이럴 때 든든한 동반자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팜스토리도드람B&F(부회장 편명식, 이하 도드람B&F)가 든든한 동반자일 뿐만 아니라 미래를 열어주는 구세주 역할을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도드람B&F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비육돈 두당 사육비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사료비이다. 평균적으로 비육돈 생산비 중 54%를 차지하기 때문에 농장에서는 사료비 증가가 부담일 수밖에 없다. 사료효율을 높여야 하는 이유다. 또 분뇨처리 비용은 사료비 다음으로 많은 비용을 차지한다. 이는 농장의 시스템이나 지역별 차이가 크지만 분뇨량은 일반적으로 사료 사용량의 약 3배로 보고 있다. 여러 가지 분뇨처리 방법 중 자신의 농장에 적합한 것은 무엇인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농장 경영의 중요한 것은 생산비 절감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해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우성사료(대표 한재규)가 세계적인 연구기관 및 국내 대학과의 기술제휴로 더 품질 좋은 사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성사료는 더욱 개선된 연구 자료 및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안전화된 제품을 위한 사양실험에 힘쓰면서도 각종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 협업으로 세계적인 연구기관 SFR과의 기술제휴 및 국내 대학과 산학연 교류를 하고 있다. 국내 대학과는 충북대, 충남대, 단국대와 교류를 위한 기술 제휴를 했고, 해외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알려진 네덜란드 SFR과의 기술 제휴 했다. 이처럼 국내외 연구진과의 기술제휴를 탄탄히 뒷받침해 주는 것은 우성사료의 연구소다. 이 연구소에는 R&D팀, 배합비팀, 분석팀, 연구농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R&D팀에서는 우성사료의 영양 솔루션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축종별 영양설계라든가 축종별 사양관리 기술, 신제품 및 신기술 개발 등을 하고 있다. 배합비팀에서는 축종 영양 생리에 걸맞는 사료 배합 기술을 바탕으로 한 최적의 배합 스펙을 제공하고 있다. 축종별 사료 배합비도 작성한다. 분석팀에서는 필드의 모든 원료를 평가·분석하고 있다. 원료의 가치 평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팜스코 제5공장 오픈을 계기로 연간 200만톤 생산을 위한 준비를 마침내 완료했다. 이번 보령공장 오픈은 서해안 벨트의 중심에서 충청권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 고품질 사료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대한민국 축산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등대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팜스코는 지난 7일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팜스코 제5공장의 오픈식<사진>을 성대하게 열고, 이번 보령공장 준공을 통해 국내 최초로 5개 배합사료공장을 운영하는 축산식품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연간 200만 톤 생산 달성을 향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섰다. 이번 오픈을 계기로 국내 최초 5개 공장을 보유한 팜스코가 국내 축산 사료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이날 오픈 행사는 정영철 마케팅실장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각계 각층의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김남욱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보령공장은 단순한 생산 거점이 아니라 고객의 성공을 실현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팜스코는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품질과 진심 어린 서비스로 축
신혜성 PM “특화된 기술 탑재가 특별함” 팜스토리도드람B&F(대표이사 부회장 편명식)의 사료가 특별하다고 하는 이유는 뭘까. 양돈사료 전문회사답게 구간별로 촘촘히 제품을 개발, 생산함으로써 더욱 더 신뢰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특별함 때문만이 아닌 특히 친환경 영양 솔루션 프로그램을 장착한 이큐-맥스에 눈길이 머무는 이유엔 또 다른 특별함이 있다. 도드람B&F의 이큐-맥스는 번식돈, 자돈, 육성·비육돈으로 구간별로 사료를 개발, 생산·공급하고 있다. 도드람B&F는 최고의 영양 솔루션을 통해 일관되고 우수한 사료를 공급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고,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함을 추구하고 있다. 이런 정신으로 개발한 이큐-맥스는 엄선된 원료의 사용과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최고의 제품만을 담았으며, 축산과학연구소의 수년간 연구와 검증을 통해 돼지의 생리에 정확히 부합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농장의 사양 환경을 고려한 현실성 있는 제품으로 생산성을 극대화시켜 주는 특별한 이유가 들어있다. 신혜성 PM은 “이큐-맥스엔 도드람B&F만이 할 수 있는 특화된 기술이 탑재된 만큼 돼지엔 건강을, 농가엔 수익을 가져다주는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한국사료협회(회장 허영·사진)는 지난 25일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 및 올해 예산과 사업 계획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허영 회장은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축산·사료산업 발전을 위한 회원사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협회에서는 회원사들이 원하는 모든 사항을 잘 챙겨 빈틈없는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 따르면 지난 2024년도 배합사료 생산량은 2천156만3천톤으로 전년대비 0.3% 증가했다. 이 중 사료협회 회원사의 생산량은 1천490만1천톤을 생산함으로써 농협의 66만9천톤과 비교할 때 69.1%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특히 올해 사료협회가 펼칠 사업은 농식품부의 사료산업 규제에 대응, 회원사 경영·비용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사료원료 저율관세 적용 및 구매자금 증액을 통한 회원사의 경영안정 도모, 정부관리양곡의 적정물량 확보, 사료산업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적·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R&D를 통한 축산업과 축산식품 산업의 변화와 혁신은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지난 24일 축산정책포럼(회장 김유용· 서울대 교수, 이하 축정포럼·사진)에서 노수현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은 R&D로 펼쳐지는 농축식품 사업의 변화와 혁신에 대해 전망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R&D 기술을 전했다. 노 원장은 그동안 기계화에서 자동화, 정보화, 지능화 시대에 까지 왔다며 지금까지는 영역의 경계가 뚜렷했다면 앞으로는 융합을 통한 다양한 형태의 협업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고 진단했다. 특히 축산의 경우,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가축을 기르는 스마트 팜이 대세를 이뤄나갈 것인 만큼 이를 위해 한우·젖소에 있어 개체별 정밀 모니터링, 생체정보 측정 고도화 및 자동화, 젖소의 유전 능력 평가 등을 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마쳤거나 진행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노 원장은 돼지·닭 분야와 축산시설·환경 분야에서도 가축질병의 지능형 축산 방역 기술, 축산 냄새를 제어를 위한 센싱 기술, 복합 환경 제어를 위한 기술과 냄새 저감을 위한 기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다양한 R&D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렸다. 노 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