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재해별 행동요령 안내…취약농가 사전점검 기상청에 의하면 올해 7~8월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돼, 폭염·폭우에 의한 가축폐사나 축사시설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축산농가 재해 피해 대비를 위해 축사 내 전기 안전점검과 가축재해보험 지원 사업(국비 포함)에 총 71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축산분야 재해 대응 계획 수립과 상황반을 운영해(7~9월), 재해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복구해 여름철 재해로부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여름철 기상 전망과 재해별 사전 행동요령을 농가에 안내했으며, 재해에 취약한 축산농가 226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점검과 보완 조치를 통해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가에서 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로는 폭염 시 축사 내 온도 낮추기, 사료섭취량 늘리기 등이 있으며, 폭우 시에는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산사태 대비 보강 등이 필요하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은 매년 이상기후에 따른 폭염·폭우 등의 강도가 심해짐에 따라, 축산농가 사전예방 및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해 안전한 경영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서울 수도권의 여름휴가객을 농촌으로 유치하기 위해 농민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조완규)·강원팜스테이협의회(회장 전경래)·(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회원 30여명은 ‘농촌관광 활성화 범국민 붐 조성’을 위해 지난 14일 광화문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여행용품과 팜스테이마을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캠페인사진을 전개했다.이번 행사는 오랜기간 진행된 가뭄과 메르스의 이중고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시름을 털고 새 출발을 다짐한다는 의지를 담아 도시와 농촌이 구분 없이 모두가 농촌경제 살리기에 뜻을 같이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강원팜스테이협의회 전경래 대표는 “메르스가 농촌에 미친 영향이 매우 심각한데, 방문·숙박·체험 등 대부분이 취소되고 아직까지도 예약을 꺼리고 있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