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지사 이전 통해 새로운 성장발판 마련 품질·서비스 동시 맞족…직원 자부심 고취도 “배합사료 품질관리에 최대 역점을 두고 좋은 사료를 저렴하게 양축농가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농협사료 충청지사장으로 부임한 오세준 지사장은 취임 일성을 이같이 밝힌 후 일선 현장을 방문하면서 양축농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좋은사료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세준 지사장은 “일선 축협, 양축농가, 농협사료 충청지사가 상생하면서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사료 충청지사에서는 비육우·낙농사료 등 대가축 사료에 중점을 두고, 중소가축 사료는 농협사료 중소가축분사 충청센터와 연계해 물량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시설이 노후화되고 민원이 많이 발생됨에 따라 농협사료 충청지사가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강내 하이테크 산업단지로의 이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는 오 지사장은 “내년 1/4분기에 시공자가 선정되면 최고 품질의 사료를 생산하는 공장이 될 수 있도록 체질을 강화해 나갈 것”이면서 “펠렛사료는 더블 펠렛시설을 갖춰 가루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냄새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설계에 반영, 최고의 사료 공장이
[축산신문 기자] 충북낙협(조합장 신화식)은 지난 9월 21일 조합 치즈체험장에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젖소개량사업소 후대검정농가를 대상으로 젖소개량 및 번식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후대검정농가 뿐만 아니라 2세 후계 낙농인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30여명의 교육생이 젖소개량 기술교육에 참여했다. 농협젖소개량사업소 이석현 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인공수정 이론교육, 도축 생식기 교육 및 인공수정 실습, 생축 직장검사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도축생식기 및 생축을 이용한 실제 인공수정 일련의 과정을 실습하여 교육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신화식 조합장은 “낙농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것은 번식”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양관리 기술 향상 및 자가 인공수정으로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