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가 인증한 친환경·고품질 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판매점이 생긴다.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9월 추석을 전후로 수원, 부천, 용인, 고양, 이천, 양주, 광주 등 도내 7개 지역에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 8곳을 우선 개장할 방침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이에 앞서 도는 지난 17일 도내 디자인 및 축산물 유통전문가, 축산물 판매업체, 디자인 개발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 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 용역보고회’를 열고 판매점의 인테리어 시안을 확정한 바 있다. 경기도는 확정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을 개장할 방침이다. 판매점은 우선 올 추석을 전후해 도내 7개 지역에 8곳을 개장하고,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점포를 늘려 총 20개소를 개장할 계획이다.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은 도
시군합동 TF팀 32개조 편성사양관리 지도 등 선제 대응재해 지원 대상 축종도 확대최근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 경기도가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폭염피해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지난 3일 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축사시설 관리, 가축사양 관리, 초지·사료작물 관리, 가축 방역·위생 관리 등 축종별 예방 및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폭염주의보·폭염경보 등 단계별 발령에 따른 조치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각 시군 축산부서와 유관기관, 축산관련협회와 긴밀한 협조 시스템을 구축,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또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오는 1
개량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한우산업의 FTA 대응방안을 모색하기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의지가 뜨겁다.경기도는 지난 15~16일 양일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한우산업 발전 및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도내 축산업 관계자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개량과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FTA 개방에 대응하고 도내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이다.이번 워크숍에서는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들이 진행됐다. 15일에는 이종헌 홍천 늘푸름 추진단장과 윤현상 한국종축개량협회 경기강원지부장을 초빙해 각각 ‘한우생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고급육 생산을 위한 한우개량’을 주제로 현황과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16일에는 이재혁 한국축산 컨
장마철을 앞두고 경기도가 관내 가축 매몰지의 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경기도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달 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안성·평택·이천·화성 등 도내 가축매몰지 128곳을 점검한 결과 침출수 유출이나 토양유실 등 환경오염에 영향을 끼칠 매몰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을 대비해 FMD·AI 발생으로 조성된 가축매몰지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집중호우 발생 시 침출수 유출, 매몰지 유실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침출수 제거 및 유공관 상태, 악취제거를 위한 발효미생물제제 투입 등의 환경관리 상태와 배수로 정비 및 성토 유실상태, 차수막 설치, 경고표지판 유무 등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했으며, 매몰지 사후관리 계획수립 여부 및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 기동대응 체계 수립여부
경기서북부 한우광역브랜드인 한우풍경 실무책임자 회의사진가 지난달 27일 양주축협본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회의는 한우풍경 연합사업단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각 사업에 대한 내용을 실무 책임자회의를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제3회 친환경축산물 페스티벌 참여계획 건, 한우풍경 G마크 심사 결과 보고, 한우풍경 고급육 사료 프로그램 변경(안)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실무 책임자들은 친환경 축산식품에 관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소비촉진 유도를 위해 대한민국 친환경축산 페스티벌에 참여해 개방화 시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양주축협 윤자범 상임이사는 “한우풍경이 풀어나가야 할 현안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실무자들 간에 좋은 의견을 개진해 한우풍경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한우
경기도, 도 내 11개 목장 선정…매년 2억원씩 지원관광체험 결합 낙농 6차산업화 부합 부가가치 제고지난해만 16만명 발길…도내 농가 소득 창출 한 몫 ‘밀크스쿨(Milk School)’이 낙농 6차산업화의 길을 제시하는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가 농도원 목장을 비롯해 낙농체험이 가능한 목장 11개소를 ‘밀크스쿨(Milk School)’로 조성해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도에 따르면 지난해 16만명의 체험객들이 도내 밀크스쿨을 방문해 FMD 등 축산질병 여파로 피해가 컸던 도내 낙농가의 소득원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밝혔다.밀크스쿨은 젖소 농장을 방문, 직접 체험하는 산교육장으로,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 치즈 만들기, 우유 짜기, 건초 주기, 피자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마차 타기, 젖소와 사진 찍기 등 자연과
경기도가 675억원을 투입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원해 축산물 개방과 AI·FMD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도내 축산 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축산시설 현대화 사업은 축사 신·개축, 시설 구비 및 정비, 사육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한우 농가 19개소, 양돈 농가 17개소 등 총 88개 농가가 지원을 받는다.이번 사업은 축산업등록 대상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축산업 허가 등록증에 기재된 축사면적(14.12.31 기준)을 고려하여 준전업농, 전업농, 기업농으로 구분해 지원한다.준전업농 및 전업농은 보조 30%, 융자 50%, 자부담 20%인 보조·융자 사업으로 추진되며, 기업농의 경우 융자 80%, 자부담 20%인 이차보전 융자 형태로 사업이 진행된다.지원받은 자금은 ▲기존 노후축사의 개축 및 개보수, ▲착유시설·전기시설·에너지 절감시
양주축협(조합장 홍영석)은 지난달 24일 관내 낙원부페에서 임시총회를 가졌다.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3월 11일 조합장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조합 비상임 이사 보궐 선거를 실시해 강철중, 박원준, 송태일씨가 조합의 비상임 이사로 선출됐다.이날 홍영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임시총회는 앞으로 2년간 조합 경영을 함께 할 비상임 이사 3분을 선출하는 날이다. 조합의 참 일꾼을 결정하는중요한 행사인 만큼 신중한 결정을 바란다” 며 “조합의 운영은 양주축협 뿐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기에 이사 선거는 조합장 선거 못지않게 매우 중요한 선거다. 공명정대한 선거를 통해 한 층 성숙된 조합 선거문화 정착과 지역사회의 화합과 공정한 선거풍토 조성에 기여해 달라”고 주문했다.
경기도가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9억2천100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다.경기도는 고급 스포츠로 인식되는 승마산업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말 산업 홍보와 승마인구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승마산업 활성화에 9억2천100만원을 투입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초등학생,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어린이, 저소득층 승마교실 운영사업을 추진한다. 장애학생을 위한 재활승마교육도 운영할 방침이다.또한 도농교류를 촉진하고 영세농가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 형 승마시설을 대상으로 교육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보험가입 및 안전장구 착용 등 안전기준 준수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실시할 계획이다.도는 승마를 접해보지 못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승마체험 기회의 제공을 통해 승마가 보편적인 레저스포츠로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저소득층 및
경기도가 양돈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15개 시·군 양돈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5개 사업에 19억 4천 7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는 FTA 체결과 FMD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돈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침이라고 소개했다.본 사업은 ▲어린돼지 인큐베이터 설치지원, ▲자동 냉난방시설 설치지원, ▲에너지절감 환기시설 설치지원, ▲우레탄 단열시설 지원, ▲분만위생용품 지원 등 5개 분야를 지원한다.어린돼지 인큐베이터 설치 지원 사업은 무균·항온·항습 기능을 갖춘 인큐베이터 설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양돈농가의 가장 큰 걱정인 어린돼지의 폐사율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자동 냉난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혹서기와 혹한기에 모돈 축사의 적정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가 도내 한우농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5년도 한우 명품화 사업’에 21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지난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26개 시·군 13만1천322두에 대한 개량 촉진과 사육기반 구축 등 총 10개 사업에 2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기도는 FTA 이후 지난해에만 도내 한우를 사육하는 876개 농가에서 168억의 폐업지원금을 받는 등 많은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경기도는 한우개량 촉진과 더불어 사육기반 붕괴를 막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세부적으로 ▲축종개량의 기초 작업인 6만3천445두의 혈통등록 ▲경제형질 개량을 위한 정액지원 ▲번식암소 선발을 위한 선형심사 ▲우수 유전자원 확보를 위한 고등 등록우 지원 ▲암소검정 ▲생체단층촬영 ▲우량암소 육성등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우수한우기반 조기구축을 위한 수
경기도가 이른바 ‘폐기물 계란’ 유사사례 방지를 위해 나선다. 한국양계농협 평택 계란가공공장에서 폐기처분되어야 할 파란 등이 계란가공공정에 사용되어 유통했다’는 내용의 보도 후 소비자들의 신뢰가 떨어졌기 때문에 경기도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전란액, 난황액, 난백액을 생산하는 도내 계란 가공업체 17개소를 대상으로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파란(破卵) 및 부화중지란 등 식용불가 계란 사용 여부, 유통기한 임의변조 판매 행위, 작업장 비위생적 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제품 수거 후 안정성 검사를 통해 일반세균, 대장균군, 살모넬라 등 병원성미생물 검출여부도 확인했다.도는 이번 일제 단속 시 적발된 업체의 경우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부적합 계란 사용 또는 식중독균 검출 업체의 경우 해당제품의 1개월 품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