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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이일호'의 전체기사


송아지 친자불일치 근본적 차단책 시급
[축산신문이동일기자] 충남 공주의 K씨는 지난달 한 가축시장에서 수송아지를 한 마리 구입했다.안 그래도 높은 시세인데다가 그나마 좋은 혈통을 가진 놈을 사야한다는 생각에 적지 않는 부담을 않고 수송아지 한 마리를 샀다.송아지를 싣고 농장에 돌아와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주사 등을 먼저 맞췄다. 친자확인을 의뢰한 뒤 편안한 맘으로 지낸 것도 잠시 며칠 후 친자확인결과 불일치로 나온 것이다.K씨는 “즉시 해당 가축시장에 항의했고, 가축시장을 운영하는 축협에서는 판매자와 상의해보겠다는 답을 해왔다. 결국 소를 돌려주고, 돈을 돌려받는 선에서 문제를 마무리 지으려 했지만 ‘왜 남의 소에게 맘대로 주사를 맞췄냐?’며 판매자는 말도 안 되는 트집으로 돈을 주지 않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결국 K씨는 사육비를 포함한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법적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친자불일치는 간단히 말해 등록증에 기재된 아비소가 해당 송아지의 실제 아비소가 아니라는 것이다. 유전형질에 대한 가치가 실제 시세에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친자불일치에 대한 문제는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앞서 언급한 사례에서 드러나듯이 문제 발생 시 해결 방법이 매우 복잡하고, 농가 상호간 감정이 상하는 것은


‘사물 인터넷’ 양돈장 국내 첫 출현
[축산신문 이일호기자]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된 양돈장이 국내 최초로 출현했다. 농업회사법인 성우농장(대표 이도헌)은 사물인터넷과 알고리즘에 의한 돈사환경관리 시스템, 그리고 각종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육성비육 전문 계열농장을 지난 10일 충남 홍성군 결성면 성남리에서 준공했다. 양돈을 비롯한 축산현장에 각종 IT기술이 속속 접목되고는 있지만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가 사람의 도움없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아 가동되는 진정한 의미의 사물인터넷 농장은 국내에선 사실상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허가규모 4천700평, 건축면적 1천700평 규모(5천두 사육규모)의 이 농장은 16개의 돈방마다 온·습도, 복사열은 물론 풍속까지 측정할 수 있는 20여개의 센서가 부착돼 있다. 복사열을 이용해 돼지의 체감온도까지 측정할 수 있는 흑구온도계까지 설치, 보다 정확한 정보 수집이 가능하다. 이들 센서에서 얻어지는 정보는 언제 어디서나 자료를 보내고 받을수 있는 데이터 공간, 즉 ‘클라우드’ 에 저장되고 수학적 알고리즘에 의해 최적의 돈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명령어로 전환돼 다시 돈방에 전달된다. 공기가 아닌 열전도율에 의해 돼지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수냉식


자연현상 인한 농가 소득급감, 재해 인정을
[축산신문 전우중기자] 양봉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함께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벌꿀 생산과 소득향상을 위한 입법 공청회가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 제 2세미나실<사진>에서 열렸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인화 의원(민주평화당, 광양·곡성·구례)이 주최한 이번 공청회는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을 통해 구체적인 입법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봉농업협동조합, 한국한봉협회가 후원했다. 이날 공청회는 권형욱 인천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장이 좌장을 맡았고, 이승환 한국양봉학회장(서울대 응용생물화학부 교수), 김용래 한국양봉농협조합장, 황협주 한국양봉협회장, 이순주 한국한봉협회 자문위원, 송태복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 홍성진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정인화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양봉산업의 화분 매개 기능 등 공익적 기능이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양봉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제정법은 반드시 필요하다” 며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가장 이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