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조합(조합장 이영규)의 ‘김제 후레쉬미트센터’ 기공식이 지난달 27일 전북 김제시 백산면 김제지평선산업단지에서 개최됐다. 도드람양돈조합 창립 26주년을 겸한 이날 기공식에는 이영규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은 물론 전북도 진홍 정무부지사, 김제시 이건식 시장 등 정관계 인사,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병규 회장(대한한돈협회장)과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 이상용 회장, 농협중앙회 김영수 상무, 육류유통수출협회 김용철 회장, 축산물처리협회 김명규 회장 등 축산단체장과 축협조합장, 축산신문 윤봉중 회장 등 언론계 인사에 이르기까지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제 후레쉬미트센터’는 도드람양돈조합 제2의 축산물종합처리장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국내 최대 규모로, 2018년 2월 경 완공될 예정이다.관련기사 다음호
FTA 발효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에 대한 민생탐방에 돌입한 민주당 FTA국내보완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이낙연)가 그 첫 번째로 양돈현장을 찾았다. 지난 1일 전북의 양돈장 2곳을 방문한 민주당 FTA특위 농림분과위원들은 돼지사육현장을 시찰하는 한편 지역양돈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여론을 수렴했다. 민주당은 이번 민생탐방을 통해 FTA 보완대책을 마련, 당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지난 1일 전북 김제시 소재 5천5백두 사육규모의 하빈농장을 방문한 FTA특위 농림분과 위원들이 구철규 대표로부터 모돈 방목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앞줄 왼쪽으로부터 민주당 FTA특위 최규성 위원, 이낙연 위원장, 구철규 대표, 조배숙 위원, 대한양돈협회 김동환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