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1등급 원유로 엄격히 생산’ 자부심 바탕 2008년 창업 전주발효식품 엑스포서 2차례 대상 수상…인지도 높여 학교급식 공급기반 마련·전국 온라인 판매망 확대 매진 수제 요구르트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주목을 끌고 있는 농업회사법인이 있다. 바로 전북 군산시 나포면 군둔길 126-1번지에 위치한 ‘웃담 F&B’(대표 최민호·사진 구 웃담 요구르트)다. 웃담 F&B 농업회사법인의 최민호 대표는 1979년 부모님의 낙농업 시작을 바탕으로, 1986년 2세대 낙농가로 자리잡으며 생산에서 가공, 체험까지 아우르는 선도적 경영으로 웃담 F&B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철저한 위생·안전 시스템 구축 최 대표는 지난 2008년 ‘착한 마음 아저씨가 1등급 원유로 엄격한 HACCP 시설에서 만드는 맛있는 수제 웰빙 요구르트’라는 타이틀을 내 걸고 창업을 시작했다. 초기 신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2011년 ‘웃담순수 플레인 요구르트’를 첫 출시하며 전주 발효식품 엑스포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인 영예의 대상을 수상, 소비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7년에도 다시 한번 대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지난 15일 군산시 대야면 회미로 소재 금강농장(대표 이영로)에서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 식재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본 사업은 축산농가 주변의 축산냄새 확산방지를 위한 완충지대를 조성하고,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환경개선과 이웃과 함께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 구현이 목적이다. 이날 행사는 심재집 조합장과 농협경제지주 전북지역본부 이창완 부본부장,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 원천연 지부장 등 2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축산환경개선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23여 농가에 측백나무, 편백나무, 화살나무 등 1천200여 그루의 방취림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심재집 조합장은 “축산농가 주변에 방취림 조성 사업이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축산업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축산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오랜 현장 경험·노하우 토대 도약 발판 마련 도 단위 영업담당제 운영…밀착 홍보·마케팅 “군산바이오는 경쟁력 있는 제품과 가격으로 생균제 시장을 선도하며 양축현장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치열해지는 환경 속에서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더 멀리,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공동체적 목표의식이 필요합니다. 군산바이오의 생산품을 책임지는 장장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오랜 기간 쌓은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제2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는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에 부임한 박근하 장장의 일성이다. 1995년 입사 후 전북지역에서 목우촌, 전북지역본부, 농협 사료 전북지사 등 다양한 업무를 익힌 박 장장은 전라북도 축산과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어왔으며 농협 축산경제 축산컨설팅부, 친환경방역부, 축발기금사무국, 축산지원부 등을 두루 거친 현장 경험과 이론을 갖춘 축산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제품홍보와 판매강화를 위해 영업 체계화에 힘쓰겠다”는 박 장장은 “도 단위 영업 담당제를 운영해 거래처 확충 및 관리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조합가축시장, 각종 축산단체 협의회 등과 밀착 소통을 통한 제품 홍보에도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농협 전북지역본부와 익산군산축협이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후원하여 마련된 제13회 전북 축산인 한마음대회<사진>가 지난 9월 29일 전북 군산시 성산면 철새로25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 광장(금강하구둑 일대)에서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및 관내 회원조합장, 축종별 협의회장, 축산인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우경진대회를 겸한 이날 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3년 동안의 침묵을 깨고 축산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이뤘다. 축산인 체육행사에서 시군별 단체 줄다리기와 줄넘기, 이인삼각 달리기 등이 펼쳐졌고 축산인 화합 한마당찬치에서는 축산인 노래자랑과 유명 초대가수 공연과 더불어 푸짐하게 마련된 경품추첨 행사도 이어졌다. 이날 한우경진대회에서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에는 암송아지 부문에 남원시 소용수 씨, 미경산우 부문 부안군 김광수 씨, 번식암소 1부문 고창부안축협, 번식암소 2부문 정읍 박승술 씨, 번식암소 3부문 익산시 김삼복 씨가 각각 수상했다.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표창장 및 상금이 수여됐다. 각 부분 대상으로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따른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농협사료 생균제 중국 수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군산바이오공장(장장 김종철)에서 2020년도 3차 생균제 중국수출 물량(7톤)을 출고하고 기념행사<사진>를 가졌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최근 중국 생균제 시장은 면역력 증진을 위한 항생제 대체재 및 소비자의 친환경축산물에 대한 요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과 일본, 중국 현지 제품들이 치열한 품질 경쟁을 펼치고 있다.군산바이오는 중국 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질병으로 인한 축산시장의 위축 및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2020년도 3차 물량 중국 수출을 이어나가 품질 우수성을 입증 했으며, 향후 4차, 5차 수출물량도 확정돼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향해 순항 중이다. 김종철 장장은 “신제품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질 좋은 생균제 공급으로 가축질병 예방과 더불어 축산환경 개선 및 농가소득 증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중국시장 뿐만 아니라 향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윤영환)는 지난 16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군산시 소룡동(동장 전양목)에 150만원을 기탁<사진>했다. 농협사료 군산바이오는 설립이후 매년 연말연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직장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정액을 모금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윤영환 공장장은 “작은 나눔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양목 소룡동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기업의 나눔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최규진)은 지난달 25일 군산 소재 본 교육원에서 군산지역 축산물영업자를 대상으로 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축산기업중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산물 위생교육은 축산물영업자, 식육포장처리업, 보관업, 운반업, 판매업 대상이다. 이날 교육은 축산물 등급제·이력제를 통해 축산물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공급하고, 유통의 투명성과 거래의 공정성을 높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데 교육 목적이 있다. 최규진 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홈페이지 및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eKAPEpia)를 통해 교육내용 이외에도 축산물 유통, 가격, 통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축산물 영업관련 종사자들의 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김춘우기자] 한국산 생균제가 대륙시장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농협사료(대표이사 김영수)는 지난달 28일 군산바이오공장에서 생균제 6t을 중국에 수출<사진>했다.이번 중국 수출은 유럽산과 일본산 생균제와의 치열한 경쟁, 사드 보복으로 인한 한·중 무역 침체에도 불구하고 5년째 이어나가고 있어 의미가 크다.생균제는 소·돼지 등 가축이 살아있는 미생물 균체를 섭취함으로써 미생물이 분비하는 효소, 유기산, 비타민 및 항균물질들에 의해 면역 증강, 악취감소, 소화 효율성이 높아지게 하는 제품이다. 농협사료 군산바이오가 생산하는 생균제는 축종별·기능별 용도에 따라 맞춤 제조가 가능하고, 시중 생균제보다 살아있는 균이 10배 이상 함유된 고품질 제품이다. 군산바이오는 2015년부터 생균제 50.5t을 수출했다.윤영환 군산바이오 장장은 “순탄치 않은 시장여건에도 불구하고 5년 연속 수출을 이뤄냈다”며 “향후 중국 시장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신기술·인력 양성 등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김춘우기자]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윤영환)는 지난 10일 군산바이오 2층 대회의실에서 인근 조손 가정 5명을 초청, 장학금을 수여<사진>하고 공장견학을 실시했다.이번 장학금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직장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군산바이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적립해 조성했다. 대상자는 군산시 소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했으며 5명의 학생들에게 150만원을 전달했다.윤영환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장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가정에 따뜻한 온정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토대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협사료 군산바이오는 설립이후 매년 연말연시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축산신문김춘우기자] 농협경제지주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는 (사)나눔축산운동본부·익산군산축협(조합장 서충근)과 함께 지난 19일 군산시 서수면 운원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나눔축산운동 태풍피해 농가 지원 행사’<사진>를 실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정부의 쌀생산조정사업에 참여해 논에 총체벼를 심었으나 10월 초 우리나라를 강타한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총체벼가 대량으로 쓰러져 수확하지 못해 전체적으로 약 5천만원의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위로하기 위해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피해 농가에 축산물과 영농자재(축분퇴비) 등 5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행사장에서 서충근 조합장은 “올 봄 쌀 생산 과잉 문제가 대두되었을 때 총체벼 재배사업에 참여해 주신 경종 농업인들에 희망을 주고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건설하기 위해 축산부문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 새 회장에 송제근 무진장축협 조합장<사진>이 선출됐다.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서충근)는 지난 12일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군산공장에서 회원 조합장 전원과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이사, 지사무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고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서충근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전북축협 조합장운영협의회를 대과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회원 조합장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새로운 협의회장을 선임해 협의회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대 당면현안인 무허가축사 문제와 관련해 대정부 건의사항에 대한 공유와 함께 최근 중앙회와 회원조합 및 축산인들의 대응활동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송제근 무진장축협 조합장이 회원들의 만장일치 합의추대로 새 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이 자리에서 송제근 신임 협의회장은 “앞으로 회원 간 단합과 조합 간 유익한 정보교류로 전북지역 축협을 작지만 강한축협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조합 간 정기 인사교류와 임실치즈축협의 고정투자에 관한 의결사항도 제시돼 전원 일치로 의견을 가결시켰다.
전북지역 축협조합장들이 운영협의회를 열고 구제역 조기종식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서충근·익산군산축협장)는 지난 6일 전북 군산시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최현규)에서 회원조합장과 농협중앙회 지사무소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 2차 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소식으로 침울한 가운데 열렸다. 서충근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한동안 고병원성AI의 전국적 확산으로 축산 종사자들과 방역담당 인력들이 일대 홍역을 치룬 가운데 또다시 구제역 발생해 안타까움과 상실감이 크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축산업계가 더욱 심기일전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일선 축협조합장들의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새만금 간척지 내에 우량송아지 단지 조성 사업에 관한 진행사항 보고가 있었다. 이후 전북축산 현안사업 관련 논의에서 전북축협 조합장들은 남원 소재 대규모 오리·닭 복합 가공공장을 전북지역 축협이 인수 시 농협중앙회 차원의 지원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AI 살처분 농가의 입식·금융지원 방안과 함께 중앙회에 안건으로 건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전북축협 회원 조합간 직원 인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