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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안전축산물 생산…청정 경산시 되자”

[축산신문 ■경산=심근수 기자]

 

한우협 경산시지부 총회 열고 지난해 사업 결산
“대기업 축산 진출 차단 총력”…회원 배가운동도

 

전국한우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천효근)는 지난 4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 최영조 경산시장, 백운학 경산축협장, 김한곤 대구축협 배합사료공장장 등 관계기관장과 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천효근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수년간 소값 하락의 고통에서 잠시나마 벗어난 해였다”며 “모처럼의 한우가격 상승으로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위안을 받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축산물 가격은 언제나 예측하기 힘든 상황임을 인식하고 내 농장규모에 맞는 적정 사육두수로 철저한 농장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의 축산업 진출을 막고 김영란법으로 소비위축에 의한 농축산인들의 피해가 없어야 할 것이며 축산인들의 힘을 키우기 위해 협회회원 배가운동을 통해 전국 10만 한우농가가 협회 회원이 되어 축산인들의 조직 극대화로 어려운 과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산축협 백운학 조합장은 “경산축협은 지난해 6월 경산시 공동브랜드인 ‘옹골찬’을 축산물 브랜드에 사용할 수 있도록 경산시와 협약을 갖고 한우와 돼지고기에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며 “소비 상승과 함께 가격도 오른다면 좋은 일이지만 최근 흐름은 높은 가격으로 소비가 둔화되고 있어 걱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 축산인들은 언제나 안전축산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계절별 소모성 질병과 악성전염병이 없는 청정 경산시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을 마무리하고 임원 선출방식과 정기총회 방식을 이사 과반수 이상의 요청과 지부장이 필요로 할 때 소집할 수 있도록 하는 안건과 감사는 의견은 진술할 수 있으나 의결권은 없도록 하는 정관개정안 등이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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