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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기자수첩> 선거는 끝났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선거가 끝났다.
이젠 일해야 할 시간이다.
낙농산업은 산적한 과제가 너무 많다. 선거 후유증 따위를 겪을 시간이 없다.
그 첫 번째는 제도개선이다.
낙농발전협의회를 통해 물밑에서 논의돼 온 제도개선이 이젠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이번에야 말로 낙농가들이 염원하는 생산자 중심의 집유일원화가 만들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학교우유급식문제도 심각하다.
지지부진한 급식률, 학생수 감소로 인한 급식물량 축소, 과도한 유업체별 경쟁 입찰 문제 등은 이제 더 이상 두고 보기만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수입유제품의 공세가 해마다 거세지고 있다. 이를 알고 있음에도 우리는 정작 원유수급문제에 발목이 잡혀 할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 원유수급문제의 늪에 빠져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은 결국 낙농가들의 결집에서 나온다. 때문에 이젠 누구를 지지했건 한국 낙농의 선진화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다.
그간 노력을 아끼지 않은 손정렬 회장과 새롭게 시작하는 이승호 회장,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 그 동안 수고하셨고, 또 앞으로 힘내주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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