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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한달 앞 낙육협회장 선거, 3파전 전망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차기회장 유력 후보로 물망…‘3인3색’ 강점 갖춰
26일 이사회서 총회일정 확정…내달말 치뤄질 듯


낙농육우협회장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력후보자들의 행보에 업계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2월말로 임기를 마치게 되는 손정렬 낙농육우협회장에 이어 협회를 이끌어갈 차기 협회장 선거가 2월말 경 치러질 예정이다. 한 달여 남짓 남은 상황에서 업계의 관심은 누가 차기회장으로 선출될 것인지에 집중되고 있다. 현재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손정렬  현 회장과 이승호 전 회장, 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장을 역임한 경남 사천의 이명환 씨(영흥목장 대표) 등 총 3명이다.
차기 회장 선거에 이들이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은 이미 지난해 말부터 예상됐다.
세 유력 후보들은 각자 다른 개성과 강점을 무기로 이번 회장 선거에 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손정렬 현 회장은 첫 임기를 마치고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합리적이고, 신중한 일처리가 강점으로 꼽히는 인물이라는 평가다. 논의와 설득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찾는 능력이 뛰어난 것도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이승호 전 회장은 3차례 회장직을 역임하고, 임기동안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도 겸임해 낙농은 물론 축산업계 전반적으로 매우 인지도가 높다. 또한 굵직한 현안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장기간 단식투쟁을 불사하는 등 강한 추진력이 장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명환 후보의 경우 서울우유 소속의 두 후보와는 달리 낙농진흥회 소속이라는 점이다. 그간 서울우유 소속으로 이어진 협회장 계보에서 탈피한 인물이라는 측면을 앞세워 이명환 후보는 낙농업계에 새바람을 원하는 표심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낙농육우협회는 오는 26일 이사회를 통해 총회일정을 확정하고, 선관위 구성, 지역별 대의원선출, 후보자 등록 등을 거쳐 최종 선거까지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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