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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조합원 대상 ‘힐링’ 워크숍 개최

수원화성오산축협, 1박2일간 설악수련원서

[축산신문 ■속초=김길호 기자]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은 지난 15~16일 양일간에 걸쳐 강원도 속초시 농협보험 설악수련원에서 여성조합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발전을 위한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각 지역별로 5대의 버스를 동원해 출발한 여성조합원들은 워크숍 행사에 앞서 설악산 권금성을 등반하고 설악수련원으로 이동해 오후 6시부터 화합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16개 지역별로 진행된 노래자랑 등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전했다.
수원축협에 따르면 그동안 여성조합원 워크숍은 당일로 진행해 왔으나 장주익조합장 취임 후 처음으로 1박2일로 진행했는데 여성조합원들로부터 큰 반응을 얻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7전8기로 유명한 권투선수 홍수환씨를 강사로 초빙해 그가 살아온 삶을 바탕으로 강의했다.
이날 참석한 한 여성조합원들에 따르면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 홀가분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여성조합원들은 축산현장과 가정에서도 중요하지만 조합에서도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임기동안 여성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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