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4월 1일부터 ‘아리파이프’ 가격을 6% 인하했다.
지난해 9월 1일 6% 인하에 이어 추가 인하한 것이다. 가격인하는 내년 3월 31일까지 1년 동안 계속된다.
‘아리파이프’는 농협을 통해 계통 공급되는 농업용 파이프로, 매년 2회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과한 계통공급업체가 생산한 제품이다.
이번 가격인하는 최근 코일 등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발생된 인하요인에 대해 농협중앙회와 계통공급업체가 협의해 반영했다.
농협은 농가들이 선호하는 외경 25.4mm, 두께 1.5mm 규격의 파이프는 1m 단가가 2014년 9월 이전 1천160원에서 작년에는 1천80원으로, 올해 추가 가격인하로 1천20원까지 내려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