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김화농협(조합장 엄충국)은 지난 16일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김화농협이 전달하는 장학금은 조합원자녀 1인당 100만원으로 모두 50명에게 5천만원이 지급된다.
김화농협은 앞으로 초, 중, 고등학생 소외계층(한부모자녀,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조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장학금으로 1천500만원 지원할 예정이다.
엄충국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전년도 유례없는 풍년으로 쌀 판매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조합원께서도 우리지역 쌀에 대한 홍보 및 판매에 애정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 조합장은 또 “한-중, 한-베트남 FTA로 인해 대내외 적으로 농업 농촌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 위기를 슬기롭게 해쳐나 갈 수 있도록 조합원여러분께서도 농협을 전이용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