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도 철원 서면 소재 준성원목장 입구에 ‘효부비’가 세워져 눈길을 끈다. 효부비의 주인공은 이금자 대표(55세). 강원도 철원 서면에서 3대째 목장을 이어오고 있는 이명식 회장(81세)이 이 씨 문중에서 효심으로 시부모를 모시며 가정의 평안을 이끌어온 며느리 이금자 씨를 위해 손수 비용을 들여 목장 입구에 효부비를 세운 것. 지난 6월 20일 준성원목장에서 열린 효부비 제막식에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김화농협 엄충국 조합장 및 일부 지인들만이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효부비에는 ‘인생살이에 여러 행복이 있지만 효도를 받는 복에 비하랴. 화목한 가정을 이뤘을뿐더러 정성을 다해 효의 도리를 다한 바, 감사와 사랑의 뜻을 담아 이 비를 세워 기리고자 한다’는 글귀로 며느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이명식 회장은 “점점 삭막해져 가는 이 시대에 효심의 본이 되고, 효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보자는 뜻에서 효부비를 세우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효부비의 주인공인 이금자 대표는 남편 이석현 대표(58세)와 함께 젖소 150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뇌졸중을 앓고 있는 시모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해 지난 2017년 철원군으로부
김화농협(조합장 엄충국)은 지난달 29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갖고 조합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펼치고 있는 농협장학사업에는 올해 1인당 100만원씩 모두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엄충국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헌신과 농협전이용을 실천해 지역인재 육성에 필요한 예산이 반영된 만큼 농협을 믿고 전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화농협은 2003년부터 조합원자녀 장학금을 지원해 총 917명에게 9억1천700만원을 지원했다. 유곡리(안승원) 조합원은 “사회적 약자를 위하여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감사드린다”며 “조합원 자녀들의 학업의욕과 애향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화농협(조합장 엄충국)은 최근 연말연시를 맞이해 소외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둘레 연탄은행(회장 박칠규)에 300만원을 후원,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엄충국 조합장은 “조합 여성조직인 고향주부모임(회장 이임덕),농가주부모임(회장 여성애)과 공동소득사업을 실시해 지역 소외계층 자립을 위해 미약하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며 “올해도 김화농협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역량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화농협 고향주부모임 이임덕 회장과 농가주부모임 여성애 회장은 “소외이웃을 위한 공동소득사업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김화농협은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 행사도 실시해 2017년 상반기 30명에 총 3천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35명에 총 3천500만원을 지원해 올해 모두 65명의 조합원자녀들에게 총 6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철원지역 축산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조합 금융점포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춘천철원축협(조합장 주영노)은 지난달 29일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928-6 현지에서 철원지점 준공식<사진> 및 조합원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종 철원군수, 김동일 도의회의장을 비롯해 관내 농·축협장, 축산관련 단체장, 조합원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영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철원지역 축산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철원지점을 마침내 신축 완공하고 준공식 겸 한마음축제로 전체 조합원들 모두와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2013년 양구지점을 신축 시작으로 2016년 화천지점을 신축함으로써 합병으로 인한 지역간 상실감을 해소할 수 있었고, 오늘 새롭게 완공된 철원지점 역시 철원지역 경제를 뒷받침하는 구심체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철원지점은 30여 억원을 투입해 대지 4천958㎡(1천500평) 건물 1천292㎡(391평)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은행동 금융업소㎡(88평), 2층에는 회의실204㎡(62평) 창고동 물류센터 797㎡(241평)가 있다. 이날 철원지점 준공식 행사에 이은 조합원한마음 축제에서는 나눔축산 운동본부와 농협
김화농협(조합장 엄충국)은 파프리카공선출하회(회장 백응기)가 정성들여 생산한 파프리카를 NH무역을 통해 일본에 수출키로 하고 지난 20일 김화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수출 출정식사진을 개최했다. 김화농협은 DMZ 청정지역에서 정성들여 생산한 고품질의 파프리카, 토마토, 피망, 가지, 대파 등을 강원연합사업단을 통해 유통업체 및 전국 도매시장에서 최고의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파프리카는 그동안 하절기 집중 출하에 따른 판로 확보 및 가격지지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꾸준한 노력으로 유통업체 직거래를 늘리고 전국도매시장으로 분산출하 하였으며, 오래 전부터 수출을 준비했다. 2012년도에 GAP인증을 받았으며, 철원군에서 지원을 받아 양액재배 시설로 전환하였고, 철저한 농약안전성관리 교육을 통하여 지난 12일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로부터 일본 수출 채소류(파프리카) ID를 획득했다. 김화농협은 출정식에 앞서 2회에 거쳐 5톤을 공급, 2만불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김화농협(조합장 엄충국)은 지난 11일 자매결연 단체인 광진구 새마을지회 회원 87명을 초청해 농촌 일손돕기 도농교류 행사사진를 전개했다. 김화농협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서울시 광진구 새마을지회(지회장 강행만)와 자매결연을 통해 매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어, 도농 교류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에 참여한 새마을지회 임성희 회원은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는 농민의 마음을 직접 체험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진구 새마을지회 강행만 지회장은 “김화농협 봉사단체인 농가주부모임회원들이 소중히 가꾸어온 농산물의 수확을 돕고 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되는 만큼 앞으로도 보다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시 광진구 새마을지회 회원들은 수확한 감자 10kg 110박스를 1만원에 구입했였으며, 김화농협 미곡처리장,산지유통센터를 견학하고 토마토, 파프리카, 오대쌀 등 3백여만원 상당의 지역특산물을 구입했다.
김화농협(조합장 엄충국)은 지난 21일 농가주부모임(회장 여성애)회원들과 농협임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 돕기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날은 올 들어 기온이 가장 높은 영상 32도가 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김화농협 일행은 1천500평 규모의 가지 밭에서 순 작업 및 가지 지주대를 세우는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밭 주인인 농가는 건강문제에 따른 장기입원으로 적기영농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태였으나, 이번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그동안 밀린 일을 해결해줘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엄충국 조합장은 “장마철에 기상재해 발생시 피해 농가에도 농협임직원들이 일손돕기를 실시, 조합원과 밀접한 관계형성에 더욱 더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김화농협(조합장 엄충국)은 지난 15일 김화농협 미곡처리장에서 다문화 가족 모국방문 항공권 및 체제비를 지원했다. 이번 모국방문사업은 농협재단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 내 모범 다문화가정을 선정해 모국 방문을 지원하고 자녀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해 보도록 하기 위한 것. 김화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여성애)에서는 모국 방문 농가에 체제비 30만원을 지원했다. 다문화 가족(청양1리 강태용)씨는 “농업 소득이 줄고 생활이 어려워 처갓집 방문을 미뤄 왔는데 농협에서 배려해 줘 감사하고, 가족 모두가 좋아하고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철원군 김화농협(조합장 엄충국)은 제 20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자라는 청소년에게 농민의 날을 각인시키기 위해 지난 11일 농민의 날에 등교하는 관내 학생들에게 가래떡을 나눠주며 홍보행사사진를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철원군 농민회김화분회와 농가주부모임 회원, 조합 임직원이 동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11일 농민의 날 기념일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렸다. 엄충국 조합장은 “농민의 날은 농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한 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날”이라며 “11월 11일은 농민의 날로, 농민들의 수고를 생각하며 가래떡을 나눌 수 있도록 미래 소비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철원 김화농협(조합장 엄충국)은 지역내 소외계층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사회공헌 차원에서 장학금을 지원, 꼭 필요한 농협, 이용하고 싶은 농협, 지역 구성원에게 사랑받는 농협을 구현하고 있다.김화농협이 지원하는 장학금은 모두 1억5천만원으로, 한부모 자녀,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기초생활, 차상위 계층, 생계곤란 학생이 대상이다.김화농협은 지난 20일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가졌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양문섭 김화공업고등학교장, 진호택 김화고등학교장, 한만식 와수초등학교장, 이숙자 청양초등학교장, 최종태 도창초등학교장, 이병천 근남초등학교장, 최정순 김화초등학교장, 박창원 서면초등학교 교감, 꽃다지공부방 최명순 테레사수녀가 참석했다.]
철원 김화농협(조합장 엄충국)은 지난 16일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김화농협이 전달하는 장학금은 조합원자녀 1인당 100만원으로 모두 50명에게 5천만원이 지급된다.김화농협은 앞으로 초, 중, 고등학생 소외계층(한부모자녀,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 조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장학금으로 1천500만원 지원할 예정이다. 엄충국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전년도 유례없는 풍년으로 쌀 판매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조합원께서도 우리지역 쌀에 대한 홍보 및 판매에 애정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 조합장은 또 “한-중, 한-베트남 FTA로 인해 대내외 적으로 농업 농촌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 위기를 슬기롭게 해쳐나 갈 수 있도록 조합원여러분께서도 농협을 전이용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지원장 최염순)은 지난 3일 철원군에서 친환경 민간인증기관인 농업회사법인 한국농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강원농관원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 및 우수농산물관리(GAP)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한국농심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고 소개했다.강원농관원은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 발굴, 심사교육, 안전성 조사 및 마케팅 홍보전략 등 다각적인 업무협력과 지원을 통해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유통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