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재단, 인재육성장학생 200명도 함께
농협재단이 운영하는 농협장학관이 올해 대학입학 예정인 농업인과 농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23일부터 2월3일까지 입사생 100명을 모집한다.
신입 입사생으로 선발되면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농협장학관에서 연간 100만원에 생활할 수 있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과 가정형편 등을 고려한다. 농협장학관은 1월초 재학생 입사생 390명을 모집, 지난 22일 합격자를 발표했다.
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은 또 같은 기간 동안 대학입학 예정인 농업인과 농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인재육성장학생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농협인재육성장학생은 총 200명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학기당 최고 300만원 이내에서 실제 납입한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선발기준은 고등학교 3학년 내신성적 또는 수능성적이 우수한 학생 가운데 성적순으로 선발한다. 장학생 신청은 농협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농협장학관 입사생과 인재육성장학생 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중순으로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재단 홈페이지(http://jaedan.nonghyup.com)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