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고속버스터미널서…원가 가까운 추가할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추석을 앞둔 27·28 양일간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출구 앞 광장에서 1등급 한우 전 부위와 선물세트를 파격적 가격에 할인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에 진행하던 할인판매에서 추석 직전 추가할인을 통해 등심, 안심 1등급을 4만9천900원/kg, 국거리, 불고기용을 1만3천400원/kg가격에 판매했다.
관리위 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할인행사가 큰 인기를 끌지 못하면서 최후의 수단으로 추가할인을 실시했다. 거의 원가에 가까운 가격이다”며 “경기부진으로 인한 소비심리 악화가 결국 한우판매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