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달 29일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인수) 회의실에서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박인수 소장, 황상조 경상북도의원, 이천수 경산시의원, 이상열 경산축협 상무를 비롯 경산지역 친환경 축산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하장려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천효근 한우협회 경산시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국제곡물가 폭등과 수입 축산물 증가로 축산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때에 경산지역 1천300여축산농가 가운데 HACCP,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32농가가 친환경 출하장려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박인수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서 박인수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사에서 “경산지역은 어느지역 못지않게 선진축산을 경영하는 전업축산농가들이 많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친환경 축산농가를 위해 경산시에서 지원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관련부서와 협의를 거쳐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출하 장려금 전달식은 경산시 친환경 축산농가 지원사업으로 경산한우조사료사업단 서후열대표가 대표로서 5천만원의 장려금을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