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불고기 반값 할인 판매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2일 삼성, 현대, KB국민카드 사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단 하루 한우불고기를 반값에 판매하는 반짝 할인 행사를 가졌다. 평소 이날 전국의 이마트 매장에서는 평소 100g에 3천400원에 판매하던 한우불고기가 1천700원에 판매됐다.(1인당 2kg한정판매)
관계자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한우고기 50톤을 확보하고, 자체 마진을 줄여 행사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의 이번 행사는 하반기 한우가격 폭락이 예고 되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된 대규모 할인 행사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과거 한우자조금의 요청이나 지원을 받아 진행하던 행사와는 달리 이번 할인판매는 이마트 단독 진행된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