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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장관 퇴진’ 10만명 서명운동 돌입키로

한우협, 성명서 통해 “FTA·광우병 대책은 뒷전…농업무시 일관” 성토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미산 쇠고기 청문회 열어 부실조치 책임자 엄벌 촉구도  


한우협회가 미산 쇠고기 수입중단 및 한중FTA반대를 촉구하며, 장관 퇴진을 요구하는 1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키로 했다.

한우협회는 지난달 29일 이 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협회는 “미산 쇠고기 수입중단과 한우농가 대책마련을 촉구하면서 김남배 중앙회장의 삭발 단식농성이 17일간 진행했지만 이에 대해 정부는 대책마련은 고사하고, 부적절한 검역조치를 해명하고, 보여주기 식 현지조사단을 파견해 국민을 호도하는 일만 해왔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광우병 발생 한 달이 지나는 동안 한우산업에 대한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고 여론 무마에만 힘쓰는 농식품부의 태도에 한우농가들은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협회는 아울러 “농업을 무시한 처사가 도를 넘어섰다”며 “협회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농업을 무시하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퇴진을 요구하는 10만 축산인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검역과 관련한 부적절한 조치가 내려진데 대해 의사결정과정을 전부 공개하고 국회는 이번 일과 관련해 미산 쇠고기 청문회를 열어 관련자와 책임자를 색출해 엄벌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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