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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김남배 회장 ‘수입중단’ 촉구 단식투쟁 계속

라디오도 출연…“조사단 발표, 美 쇠고기 수입 명분쌓기” 지적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김남배 한우협회장이 단식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미산 쇠고기 수입 즉각 중단을 촉구하면서 단식을 진행하고 있는 김남배 한우협회장이다.

단식 이틀째인 11일에는 김영록 의원의 격려방문을 받고 미산 쇠고기 수입중단에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고, 이날 오후에는 CBS라디오 김미화의 여러분에 출연해서는 정부 조사단의 결과발표에 대해 ‘미산 쇠고기 수입을 정당화하기 위한 명분 쌓기’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주말에도 이어진 단식 농성장에는 시민단체와 지역 시군 지부장들이 응원차 방문하기도 했다. 

단식 6일차인 지난 15일에는 충북 보은의 조위필씨가 소를 끌고 단식농성 현장을 방문했다.

김남배 회장이 외로운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미산 쇠고기의 수입중단은 쉽지 않아 보인다.

지난 11일 정부의 광우병 현지 조사단은 브리핑을 통해 ‘광우병 소는 발견됐지만 수입쇠고기는 안전하다’며, 검역강화 이상의 조치를 취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김남배 회장은 “미산 쇠고기의 판매량이 이미 70%이상 급감하고 있다. 이는 국민 전부가 미산 쇠고기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미산 쇠고기의 판매 부진은 분명 둔갑판매로 이어져 전체 쇠고기 시장의 혼란을 야기할 것이다. 즉각적인 수입 중단만이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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