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회장 김남배)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열린 귀농귀촌 페스티벌에서 한우시식회와 한우암소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광우병 소가 발견되면서 미국산 수입쇠고기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와 불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행사 현장에는 귀농에 관심있는 많은 관람객들이 한우고기를 맛보는 한편 저렴하게 판매하는 한우암소고기를 구매해 가기도 했다.
임관빈 한우협회 부회장은 생방송 인터뷰를 통해 “한우는 쇠고기 이력제를 통해 한 마리, 한 마리 철저히 관리하며 위생적으로 사육되고 있다. 광우병 걸린 미국산 쇠고기와는 비교 대상이 아니므로 소비자들은 안심하고 한우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