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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낙협, 저지송아지 잇단 출산 ‘화제’

젖소 홀스타인 대리모서 7마리 태어나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이 수정란이식으로  저지송아지<사진>를 잇달아 출산에 성공, 화제가 되고 있다.
당진낙농축협은 지난해 수정란을 이식한 젖소홀스타인 대리모에서 지금까지 7마리의 저지송아지를 출산했다. 송아지들은 지금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조합은 지난해 6월 영국에서 수입한 동결 저지수정란을 대리모에 이식했다. 조합은 대리모에 사용할 홀스타인을 엄선해서 선발하고 질병관리를 비롯해 6개월간의 철저한 관리를 거쳐 동결수정란 이식에 대비했다. 
수정란이식은 수태율이 낮은 점을 감안해서 조합은 대리모 관리와 적기 수정란이식을 통해 수태율이 향상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했다. 오래전부터 수정란이식사업을 실시해서 우량 젖소 송아지를 생산해 농가에 분양하고 있는 조합은 그동안 축적한 수정란이식기술과 사양관리로 저지송아지수정란생산에 도전해서 국내최초로 저지송아지를 출산하는 개가를 올렸다. 저지착유우는 유단백이 4.5~5.5로 홀스타인보다 높고 분뇨발생은 상대적으로 적어 앞으로 유단백중심의 유대산정체계가 본격 시행되면 농가의 소득향상에 유리한 품종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품종이다. 
당진낙농축협은 출산하는 저지송아지를 착유우로 육성하고 앞으로는 정액만 수입해서 인공수정시켜 여기서 생산하는 저지송아지를 조합생축장에서 키우거나 농가에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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