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부여축협(조합장 김우영)이 읍·면별로 2012년조합원 순회간담회<사진>를 열고 전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되어 조합사업에 동참하기로 결의를 새롭게 다지고 경쟁력 있는 부여축산업을 만들기로 의지를 다졌다.
지난달 8일부터 22일까지 지역별로 열린 조합원간담회에서는 조합사업추진현황과 올해 조합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사업을 설명해서 조합원의 참여열기를 확산하고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서 미래 축산업변화에 대응하기로 의지를 다지는 행사가 되었다.
특히 이번 조합원간담회는 그어느해 행사보다 조합원의 참여열기와 관심으로 성황을 이루어 조합사업에 대한 조합원의 높은 주인의식을 보여 주었다. 김우영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조사료생산사업을 올해에는 본격 추진해서 양질의 조사료를 저렴하게 공급, 축산물생산비를 절감하고 조합원의 실익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부여축협은 가축시장내에 조사료창고를 신축하고 조사료는 물론 톱밥과 왕겨 등을 공급, 가축시장을 이용하는 농가들이 편리하게 조사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조사료창고를 경제사업 중심센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적기거세지원과 양질의 조사료공급은 물론 조합이 농가에 가장 적합한 정액을 선택공급해서 근친교배금지와 육질향상으로 농가의 소득을 향상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