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표’‘맛드림’ 혼선 따라
이천시, 농가 공감대 형성 총력
경기도 이천의 한우브랜드 명칭 통합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천시에는 현재 이천시가 중심의 ‘임금님표’와 이천축협 중심의 ‘맛드림’, 두 개의 한우브랜드가 공존하면서 시장에서 혼선을 빚고 있다.
이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시에서는 TF팀을 구성해 브랜드 명칭 통합 방안에 대해 수차례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
시에서는 임금님표 브랜드 사용에 반발하고 있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설득에 나서고 있다.
시는 브랜드 단일화 문제를 연내에 마무리 짓고 시장의 혼선을 빠르게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현재로서는 이천시의 농축산 대표 브랜드인 ‘임금님표’로 단일화하는 방안에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상당수 한우농가가 맛드림으로 출하를 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한 숙제로 남아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