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대표 백영종)은 지난 7일 ‘전 농가 HACCP 지정 전달식 및 미래비전 선포식’<사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우남 국회의원, 조덕준 제주도 축정과장, 고충홍·오대익 도의원, 박희옥 축산물HACCP기준원 호남지원장, 이상근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장, 김문갑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제주검역검사소장, 두루컨설팅 노광익 대표이사, 김영백 초록에(주) 대표이사 등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백영종 대표는 인사말에서 “HACCP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위생적이고 안전성 높은 친환경 닭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전 조합원들이 HACCP 인증을 받게 되었다” 며 “오늘의 전달식이 끝이 아니고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전 조합원이 함께 힘을 모아 청정지역 제주 친환경 닭고기를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HACCP 인증을 받은 23명의 전 조합원농가에 지정서를 전달하고 ‘한라산친환경닭고기’를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하자는 미래비젼 선포식도 가졌다.
한편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 조합원들은 HACCP컨설팅 전문업체인 두루컨설팅(대표 노광익)과 계약을 맺어 집체교육과 개별교육을 통해 전 조합원이 인증을 받았다.
한라육계영농조합법인은 생산시설의 HACCP 인증 및 친환경농산물 취급 인증에 이어 한라산 친환경닭고기 사육 전농가의 HACCP 인증으로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는 제주인의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