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축산관련 단체와 학회는 대부분 총회를 끝내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임기가 만료된 임원 선출도 마쳤다. 13개 단체중 8개 단체가 새인물을 회장으로 맞았다. 학회는 임기가 1년이기 때문에 모두 새인물이다.
임원 임기가 만료되어 올해부터 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축산 단체 또는 학회를 보면 우선 농협중앙회는 지난 2일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이 분리된 새로운 체제로 출범에 앞서 지난 달 16일 축산경제조합장대표자회의에서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를 새로 선출한데이어 21일 대의원회의에서 확정했다.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는 22일 취임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달 21일 열린 총회에서 4파전의 선거 끝에 정호영 회장을 선출했다. 한국오리협회는 지난 달 8일 열린 총회에서 이창호 회장을 무투표로 선출했다. 한국양록협회는 강준수 회장이 지난 2일자로 사의를 표함에 따라 정유환 부회장이 회장직무대행체제로 협회를 이끌게 됐다. 양록협회는 지난 달 16일 열린 총회에서 회장 임기를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했다.한국양봉협회는 지난 1월 18일 총회를 열고 3파전의 선거 끝에 조균환 회장을 선출했다.
낙농진흥회는 지난 1월19일자로 이근성씨를 회장으로 맞았다.
한국유가공협회는 지난 달 23일 열린 총회에서 박건호 전남양유업대표를 새회장으로 선출했다. 한국육가공협회는 지난 달 28일 정기총회에서 이문용 회장을,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 달 21일 정기총회에서 김명규 회장을, 한국인공수정협회는 지난 23일 정기총회에서 김명호 회장을 연임시켰다.
또 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은 지난 달 23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각모 이사장을 새로 선출했다. 한국수의정책포럼은 지난 달 29일 정기총회를 열고 김재홍 상임대표를 새로 선출했다. 한국양돈연구회는 지난 달 16일 정기총회에서 민동수 다비육종대표를 새회장으로 선출했다.
한편 학회는 한국동물자원과학회장은 최윤재 서울대교수가, 한국축산경영학회장은 정경수 건국대교수가, 한국가금학회장은 한재용 서울대교수가, 한국초지사료학회장은 전병태 건국대교수가, 한국축산식품학회장은 정구용 상지대교수가 각각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