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 회장단회의서 논의키로
한우협회가 한미FTA와 관련해 대규모 궐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우산업회생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박병남·민경천, 이하 비대위)는 지난달 29일 한우협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한미FTA 등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한미FTA와 관련해 비대위에서 제안한 한우산업 안정화 대책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보고, 대규모 궐기대회가 불가피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는 이날 논의된 결과를 회장단 회의 안건으로 논의한 다음 궐기대회 방향과 일정 등에 대해 최종 확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