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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축산진흥원, 캐나다산 고능력 씨돼지 100두 도입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김병학)은 유전적으로 우수한 능력의 씨돼지를 생산·공급하기 위해 캐나다산 씨돼지 100마리(암 70, 수 30)를 도입한다.
이번에 도입 예정인 외국산 씨돼지는 국제적으로 씨돼지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캐나다에서 도입할 계획으로 ‘캐나다산 우제류동물 및 그 생산물 수입 위생조건’에 적합하고 농축산물 시장접근물량 양허관세 추천 및 수입관리요령(농림수산식품부 고시 제2010-141호)에 의해 (사)한국종축개량협회로부터 씨돼지에 대한 최소시장 접근물량(MMA)을 배정 받음으로써 무관세로 씨돼지 도입을 추진하게 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통해 외국산 씨돼지 가격에 대한 해외시장 조사를 시작으로 금년 5월경 축산진흥원 관계공무원이 직접 현지 선발과정을 거친 후 캐나다 현지검역을 통해 질병 유무를 검사하게 된다.
전 과정 이상이 없을시 금년 7월 제주직송 항공편을 이용하여 제주에 도착하게 되며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제주검역검사소 용강계류장에서 15일간 국내검역 후 8월 축산진흥원에 입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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