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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안정적 축산경영이 최우선”

청주축협, 배합사료 무상공급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이 10억원의 사료안정기금을 만들어 지난 연말 조합원들에게 배합사료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청주축협은 지난해 조합의 행사성 경비를 절감하고 신용사업 수익 중 일부를 보태 10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기금으로 청주축협은 지난달 30일 사료 전이용 조합원들에게 배합사료를 무상 공급했다.
 또 같은 날 조합원들에게 1억4천만원의 인공수정료를 보조 지원했다. 내실경영을 통해 생산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양축가 조합원들을 위해 실익지원사업을 강화한 것이다.
청주축협은 배합사료 무상공급사업 외에도 지난 연말 다양한 교육지원사업과 지도경제사업으로 조합원들의 양축의욕을 높이는 일을 했다. 지난달 21일에는 청원군 북이면 소재 조합 생축장에서 생산된 우량 한우 암송아지를 조합원들에게 실비로 분양했다. 
청주축협은 나눔축산운동도 연말에 활발하게 펼쳤다. 다솜노인요양원 및 독거노인과 외국 이주 여성쉼터에 200만원 상당의 쇠고기를 각각 전달했다. 또한 12월 22일에는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 1억3천260만원을 지원했다.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매년 확대해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는 유인종 조합장은 “한미 FTA와 FMD, 사료값 인상, 소값 하락 등 양축가 조합원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축산경영이 우선이다. 청주축협은 조합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도사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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