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전국종계인 등반대회<사진>가 지난 16일 속리산에서 개최됐다.
충북종계지부(지부장 이봉기)가 주최하고 종계부화분과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충북 종계인은 물론 당진, 논산, 익산, 홍성 등 전국에서 100여명이 참여했다. 종계인들은 이날 속리산 세심정과 법주사에 이르는 산행에 이어 종계부화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주당 168만수 규모의 신축부화장인 도원농원(대표 이봉기)을 견학하는 코스도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이봉기 지부장은 “지난해와 올해 AI 등으로 종계업계의 어려움이 많이 있었다. 매년 겨울철새가 돌아오는 만큼 내년에는 지난해를 답습하지 말고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내 농장을 지켜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