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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환원사업 활성화로 경쟁력 날개단다”

강원양돈농협 창립20주년 맞아 FTA대응 강한조합 도약 다짐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양돈농협이 창립20주년을 맞아 경제사업 활성화와 조합원 환원 사업 강화로 재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강원 양돈농협(조합장 고동수)은 지난 4일 창립 20주년 기념식<사진>을 갖고 ‘상생 통한 미래 도약’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FTA시대에 대응, 더욱 경쟁력있는 조합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혁 강릉시축산과장, 이상균 삼척시 축산과장, 이정배 서경양돈조합장, 이종율 속초양양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조합장과 김천일 농협사료강원지사장 등 내빈과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동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겨울 FMD발생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합원의 희생적인 노력으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기반을 어느 정도 회복했다”며 “이제 앞으로 더욱 힘찬 도약을 위해 다시 한 번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이 한마음이 되어 나아가자”고 말했다.
고 조합장은 특히 “조합의 미래를 위해 후계 양돈인의 양성과 여성 조합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조합도 경제사업 활성화와 동시에 환원 사업에 더욱 높은 비중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인하대학교에 재학중인 김경중 군 등 조합원 자녀 66명에게 2천7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한편 강원양돈농협은 예수금 2천200억원에 경제사업은 1천억원 규모의 사업 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모돈갱신비 지급, 정액비 보조, 자연순환농업활성화 지원, 생균제 및 비타민제 보조지원 등으로 조합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원로조합원 경로여행, 여성조합원 세미나 개최와 장담그기 등 지역사회 환원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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