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금학회는 지난 4일 천안연암대에서 제28차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학회를 이끌어갈 차기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재용 서울대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손시환 경남과학기술대 교수를 신임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아울러, 올해 수지예산을 결산하고, 내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공적상 등 포상도 진행됐다.
총회와 함께 열린 학술발표회에서는 대학원생 우수논문 10편이 구두발표됐고, LED 빛의 세기가 산란계에 미치는 영향, 산란형 토종닭 실용계의 생산 및 산란능력검정, 토종오리 순종 2계통의 산란능력 조사 등 46편 포스터가 소개됐다.
특강에서는 신진 가금학자 3명을 초청해, 육계와 산란계 생산성 향상, 기능성 가금산물 생산 연구내용 등을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