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초원 산국한우연구회(회장 김형옥)는 지난 13일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서부지도과에서 ‘창초원 산국한우 브랜드육 출시기념 시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출시기념식에는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임경숙 부위원장 및 창원시의원, 농업기술센터 김용필 소장, 경상대 축산과 김삼철 교수, 창원시축협 문덕영 조합장, 가고파 양돈법인 유기옥 대표를 비롯한 소비자단체 등 70여명의 관계자등이 참석해 창초원 산국한우 출시를 축하하고 한우농가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창초원 산국한우가 창원시의 유일한 대표 한우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창초원 산국한우의 개발을 진두지휘한 김삼철 교수팀에 따르면 산국 생균제를 급여한 한우에서는 종료체중이 대조구에 비해 높게 나왔으며 비육후기 농후사료 섭취량 개선과 등지방 두께 감소, 근내지방도가 개선, 축분의 가스 저감과 다가불포화지방산 함량이 증가되는 결과를 가져 왔다.
이날 김형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는 다소 작은 규모로 출발을 하지만 앞으로는 회원영입으로 그 사육규모를 넓혀 나갈 계획”임을 밝히고 “창초원 산국한우연구회 회원들은 창원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건강한 한우, 안전한 한우, 맛있는 한우 생산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 이라고 약속하며 창원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