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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계란값 ‘고공행진’ 당분간 지속

계란생산은 줄었는데 수요는 늘고…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생산가담계군 감소·대형마트 할인행사 겹치며 수급차질

산지 계란가격의 고공행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현재 특란 개당가격은 167원으로 지난달 24일 6원이 오른 후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으로 인해 계란 생산에 가담하는 계군이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의 할인행사가 본격화되면서 수요가 증가,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발생한 HP AI로 인해 전체 사육수수의 4%인 189만수가 살처분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3월 산란계 수수는 모두 6천1백3만수로 지난해 동기보다 2.4% 감소한데 이어 6월에는 3.1%가 줄어든 5천968만수에 그치며 감소폭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6월과 9월 병아리 생산량도 지난해 보다 27.8%와 29.5%가 각각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올해 6~8월 새로이 계란생산에 가담할 계군은 751만수로 지난해보다 7.1% 감소할 것으로 추정돼 계란가격 강세지속 전망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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