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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사료내 항생제 사용금지 효과적 대응 위해선

대체물질 개발…사양체계 개선을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가금학회 심포지엄서 토론

올해 7월부터 사료내 항생제 사용이 금지된다. 이를 받아들여야 하는 축산현장에서는 걱정이 앞선다.
한국가금학회가 축산현장의 이 같은 걱정을 덜기 위한 심포지엄<사진>을 지난 13일 서울 서초동 소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가졌다. 주제는 ‘항생제의 사료내 첨가 금지 대응 방안’이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우선 김동욱 박사(축산과학원)는 ‘사료용 항상제 사용금지후 관리방안’이란 주제를 통해 “축산의 지속적인 영위는 물론 국민, 환경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동물용 항생제 사용저감 정책은 불가피하다. 하지만 성공적인 항생제 저감을 위해서는 산업계·학계·연구기관과 정부 및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 분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이를 위해서 항생제 대체물질 개발, 사양체계 확립, 정책적 경제적 기반 구축을 통해서 축산농가와 생산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게 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텍의 안드레스 코허씨는 ‘소화기관의 건강을 조절하는 기능성 사료첨가제의 역할’이란 주제 발표에서 “소화기관이 건강하지 않으면 증체를 감소시킴은 물론 사료효율을 악화시킨다. 그러나 사료내 항생제 사용이 금지된만큼 닭의 소화 기관을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는 방안이 적극적으로 개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1, 2, 3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는 서옥석 국립축산과학원 가금과장이, 2부는 지규만 고려대 교수가, 3부는 윤희정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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