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주부모임은 지난 2001년부터 경기도 농정국의 위탁사업으로 도내 농가의 안전 생산물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경기농산물 애용운동을 확산하여 소비를 촉진하고 판매를 활성화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기농축산물 지킴이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농정국 문제열 팀장의 ‘경기도 농정 시책’에 대한 특강과 농촌진흥청 송정섭 팀장의‘도시농업 매력과 가치’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또한 경기미 및 경기농축산물 직거래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와 우수 활동 사례에 대한 발표와 토론 등 참가자들의 열띤 참여 속에 내실 있는 회의가 진행됐다. 오경석 경기농협 부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향주부모임이 경기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고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경기도민의 건강보호에 적극 앞장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강숙 경기도지회장은 발대식 자리에서 “도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농산물 지킴이로서의 활동은 물론 농촌일손돕기, 도·농교류 농촌체험 등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