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도계실적이 전년대비 1.3% 가량 감소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따르면 지난 3월 도계실적은 5천321만3천수로 지난해 같은 기간 5천391만수보다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육계는 4천216만4천수로 지난해 4천249만4천수보다 0.8% 감소했고, 삼계는 766만7천수로 지난해 781만수보다 1.8% 줄었다. 산란노계 역시 지난해 234만8천수보다 38.5% 감소한 144만3천수가 도계됐다. 평균체중은 1kg으로 나타났다. 양계협회 관계자는 “육계의 경우 지난 3월의 경우 생산량도 적을 뿐 아니라 공급량도 지난해 수준에 미치지 못해 잠시 주춤했다. 산란계는 계속적인 계란값 고공행진으로 노계도태를 하지 않아 물량이 부족하다. 또한 산란노계 도태가 지연됨에 따라 산란노계 값이 1천8백원을 넘는 등 천정부지로 솟구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