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균 조합장은 이날 “한우전자경매시장 활성화를 통해 FTA 및 외부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축산분야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하고 “거래 활성화를 통한 유통질서 확립과 새로운 유통환경 조성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다.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일익을 담당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성 상임이사는 경과보고에서 2009년 4월부터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총 부지 1만1천17㎡에 건평 752㎡로 규모로 한우전자경매시장을 짓게 됐다고 소개하고 경북도 보조금 5천만원, 구미시 보조금 1억2천500만원, 자부담 2억1천500만원 등 총 3억9천만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매회 200두를 경매할 수 있는 계류장과 경매시설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