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친환경 축산기술 사육현장 보급

전남축산시험장, 자연순환 초지에 한우방목 친환경 모델 정립

[축산신문 ■광주=윤양한 기자]
 
풀사료 급여 생산비 절감 기대

【광주】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 축산시험장(장장 문만)이 전남도의 친환경 녹색축산 정책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모델을 연구한 결과 친환경 방목 및 자연순환농법을 이용한 풀 사료 재배·생산 급여를 통한 친환경축산 모델을 확립하고 앞으로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기술을 제공하기로 했다.
전남축산시험장은 초지 11ha에 음수 및 해가림 시설을 설치하고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목책으로 구획을 조성해 3년간 방목축산을 실현한 결과 생산비 절감은 물론 과밀 사육 및 운동제한을 배제하고 동물 복지 도입에 따른 번식률 향상 그리고 가축분뇨의 초지 환원에 기인한 환경오염의 최소화 등 친환경 축산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험결과 수태·분만율은 지난 2007년 63%에서 2009년 70%로 상승했으며 사료비는 1일 3kg에서 1.5kg으로 50%가 절감됐다.
이와 함께 친환경 방목축산 및 고능력 우수정액을 활용해 태어난 송아지는 형질이 우수하여 증체가 빠르고 건강하며 질병에도 강해 농가에 분양된 송아지의 비육출하 결과 1등급으로 판명됨에 따라 한우광역브랜드사업단 참여농가들의 분양요청이 급증하고 있다.
문만 장장은 “자연순환농법을 이용한 풀사료 재배 급여로 번식 장애를 줄이고 특히 완전 발효된 돈분 액비 살포 및 한우 축분을 이용한 목초지를 조성해 친환경 방목축산의 모델을 정립했으며 동물복지형 사양으로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