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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경산서 ‘세 쌍둥이 송아지’ 탄생 겹경사 화제

[축산신문 ■경산=심근수 기자]
 
- 박태복씨가 최근 태어난 한우송아지 3쌍둥이를 돌보고 있다.
3산우서 암·수 각각 1·2마리 …농협사료 30포대 선물 증정도

【경북】 경북 경산시 점촌동의 한우사육농가 박태복(65세)씨는 최근 큰 경사를 맞았다.
지난해 수정시킨 암소에서 총 3마리의 쌍둥이 송아지를 출산한 것이다.
2쌍둥이는 비교적 흔하지만 3쌍둥이는 희귀한 일이다. 특히 무사히 출산을 하더라도 폐사율이 높아 세심한 관리가 필수다. 다행스럽게도 박태복씨의 3쌍둥이는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8일 세상에 나온 세쌍둥이는 암송아지 1마리와 수송아지 2마리다.
어미소는 이번이 3산으로 2마리는 어미젖을 먹고 1마리는 어미젖이 모자라 인근 젖소농장에서 우유를 구입해 먹이고 있다.
축주 박태복씨는 “30여년간 한우를 사육하고 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경산축협의 백운학조합장은 “경산 지역에서 이런 경사스런 일이 생겼다는 것은 분명 축하할 일이다. 다만 낳은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잘 키우느냐 또한 중요한 만큼 각별한 관심과 사랑으로 키워주시길 바라단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사료 울산지사 이성식지사장은 송아지 3쌍둥이 생산기념으로 25kg들이 사료 30포대를 선물하고 송아지가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육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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