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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축산기술연구소, 10월 강진으로 이전…서부지소는 영광 묘량면에 신축

[축산신문 ■광주=윤양한 기자]
 
【광주】 전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가 오는 10월에 강진군 작천면으로 이전한다.
전남축산기술연구소에 따르면 본소와 축산시험장은 강진군 작천면에, 서부지소는 영광 묘량면에 청사 신축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본소와 서부지소는 94%의 공정으로 사실상 건물외관이 완료된 상태이고 현재 내부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다음 달 정도에 완공될 예정이다.또한 축산시험장은 부지 면적이 넓어 5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최대한 공사 기간을 단축해 11월까지 완공한다는 목표이다.
전남축산기술연구소 본소 건물은 약 1만5천㎡의 부지에 연면적 3천여㎡,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된다. 서부지소는 약 1만㎡ 부지에 연면적 1천㎡, 지상 2층 건물로 모두 한옥형 건물로 신축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본소에는 광우병, 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바이러스 질병을 검사할 수 있는 국제 규격의 생물안전기준(BL-3급)을 갖춘 최첨단 실험실도 갖추게 된다.
신청사로 이전은 건물이 준공된 후 사전 시험운영을 거쳐 10월중에 할 예정이다. 축산시험장은 약 56만㎡의 부지에 연구동, 시험동물 사육시설 등 28개동 1만㎡의 최신 기능이 부여된 현대적 건축물로 건립된다.
조상신 소장은 “강진으로 본소를 이전하게 되면 먼저 축산농가에 봉사하고 예방 위주의 선진 가축 방역체계를 구축해 국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을거리를 제공하도록 모든 축산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친환경 전남도의 이미지에 맞도록 연구기능을 활성화해 축산모델을 개발하고 육성해 농가에 보급하는 등 전남 축산업 발전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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