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변경현)는 지난 13일 속초양양축협 본소 회의실에서 시군 지부장 연석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종율 속초양양축협 조합장도 함께 했다. 변경현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제2회 강원한우 소비홍보 대축제를 8월 5일과 6일 양양 낙산사에서 실시하게 됐다. 현재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강원지역 6개 한우브랜드가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에게 제대로 각인될 수 있도록 시군지부장들이 뜨거운 성원과 참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종율 조합장은 “구제역 여파로 한우산업이 많이 위축되었다. 이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한우협회가 적극적인 소비홍보에 나서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축제를 통해 한우의 참맛을 전달하는데 힘을 모으자. 또한 안전한 한우고기 생산기반 구축에 노력하면서 현재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한우가격 견인을 위해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이날 지부장들은 제2회 강원한우 소비홍보 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참여키로 의견을 모았으며, 강원축산한마당잔치에도 한우협회가 적극 참여해 비전을 보이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 구제역이 종식되었지만 강원지역의 청정을 지키기 위해 농가, 축협, 행정이 방역의식의 생활화에 나서 축산인들의 의식을 바꾸는데 앞장서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지부장들은 축협과 한우협회가 연간 2회 정도 공동 워크숍을 통해 정보교류와 협력기반을 만들어 나가는 일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