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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공제품 식중독균에 모두 안전

전남축기연, 수거검사 실시 결과

[축산신문 ■광주=윤양한 기자]
【광주】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축산식품 식중독 발생우려에 대비해 전남도내 정상 영업중인 전 유가공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남양유업(주) 나주공장 및 (주)라벨리 등 전남도내 유가공업체 9개소에서 생산되는 아이스크림, 발효유, 치즈 등 49종의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O157, 리스테리아균, 살모넬라균, 클로스트리디움균 등 병원성 미생물검사와 작업장 오염지표세균인 세균수, 대장균군검사 및 유산균수, 보존료 등 성분규격검사를 실시해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서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는 올 초에 도내 대표 유가공업체인 남양유업(주) 나주공장, (주)동원데어리푸드 강진공장에 대해 긴급수거를 통해 대장균군 등의 검사를 실시해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한 바 있어 이번 검사를 통해 전남도내 유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
조상신 소장은 “축산식품은 단백질 등 영양분이 풍부해 고온다습한 여름철 식중독을 일으키기 쉬운 만큼 식재료를 항상 10℃ 이하에서 보관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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