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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돼지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전남축기연, 위생·안전성 검사 철저…인체 영향 없어

[축산신문 ■광주=윤양한 기자]
【광주】‘구제역 걱정 말고 쇠고기·돼지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전남축산기술연구소(소장 조상신)는 설령 구제역에 감염된 고기를 먹어도 사람에게는 아무런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음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한 도축되는 소·돼지에 대한 검사를 철저히 해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밝혔다.
가축은 도축 후 예냉과정에서 고기가 숙성되는데 그 과정에서 산도가 낮아지므로 고기에 있는 구제역 바이러스는 자연 사멸되며 구제역 바이러스는 섭씨 50℃이상의 온도(56℃에서 30분, 76℃에서 7초 가열시 사멸됨)에서 파괴되고 강산이나 강알칼리(pH 6이하 또는 pH 9이상) 조건에서 쉽게 사멸한다는게 축산기술연구소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도축장에서는 질병 우려만 있어도 도축을 하지 않고 도축시 수의사가 임상검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구제역에 감염된 가축의 경우 도축되지 않아 구제역에 걸린 가축의 고기가 시중에 유통될 가능성이 없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키고 있다.
조상신 소장은 “구제역 등 가축 질병에 대한 검사 및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검사를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며 “구제역 발생으로 축산업계가 어려울 때 일수록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씻고 가족행사 등에서 먹을거리로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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