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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축협 ‘참들향 곰탕’ 소비자 인기 폭발

뼈 부산물 적체 해소…지역농협 마트서도 판매확대

[축산신문 ■안양=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권우택)이 생산 판매하고 있는 ‘참들향 곰탕’<사진>이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안양축협에 따르면 학교급식 활성화로 인해 뼈 종류의 부산물이 적체되자 부산물 처리차원에서 개발한 ‘참들향 곰탕’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참들향 곰탕은 레트르트 공법으로 멸균 포장하여 액상 상태의 상온 보관이 6개월 동안 가능하며 가용성 고형분이 타제품에 비해 1.5%가 높아 국물이 진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안양축협 ‘참들향 곰탕’은 600ℓ로 멸균 포장되어 있으며 5개 박스, 10개, 20개들이 박스로 판매되고 있으며 5개들이 1박스가 2만9천500원, 10개 들이는 5만9천원, 20개 들이는 11만8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600ℓ 개당 판매 가격은 5천900원이다.
참들향 곰탕은 현재 충남 천안시 성거읍소재 주)정풍에서 주문자 생산 방식(OEM)으로 생산하고 판매는 안양축협이 한다. 주) 정풍은 식약청과 축산물 HACCP 기준원등 양쪽으로 부터 HACCP 인증을 획득할 정도로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생산된다.
지난 2009년 10월 출시된 후 3월말까지 600ℓ기준 4만700개, 2억9천398만원어치가 판매됐다. 현재 안양축협 축산물 판매장 4곳과 관내 7개시 단위농협 하나로마트 9곳, 수원농협 하나로마트 봉담점 등 14곳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 3월 27일 농협중앙회 하나로마트 분사와 물품공급계약을 체결해 앞으로 농협하나로 마트에서도 판매될 전망이다.
권우택 조합장은 “가정에서 사골을 끓이면 실패율이 높고 항상 같은 맛을 내기 힘들지만 참들향 곰탕은 엄선된 한우의 사골과 잡뼈로 HACCP인증을 받고 최신 자동설비를 갖춘 공장에서 만들어 지기 때문에 항상 같은 맛을 유지하고 별도의 요리 과정없이 국 자체를 바로 데워서 먹을 수 있는 편리성이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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