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 체육대회와 양산유채꽃 축제기간을 활용한 이번 직거래에서 양산축협은 한우고급육을 평균 18%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전국한우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오석곤)는 현장에서 바로 구워먹을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행사기간 동안 현장에서 소비홍보 활동을 펼친 권학윤 조합장은 “우수한 등급의 한우를 판매장보다 더욱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해 누구나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판매이익보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 게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행사와 연계해 소비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석곤 지부장은 “최근 구제역의 발병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시장이 보다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