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삼호 조합장은 이날 “그동안 조합의 숙원사업이던 경주천년한우 유통센터 개장을 계기로 경북지역 동남부권의 축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부정 유통업자의 둔갑판매 저지 및 폭리를 견제하는데 주력하겠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 홍보로 한우고기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깨끗하고 안전한 위생 처리된 고급육 납품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조합장은 “소비자에게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합원과 축산인들에게는 실익증대를 위해 경주축협이 앞장서겠다”며 관계자들의 특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개장한 경주천년한우 유통센터는 부지 987㎡, 건평 563㎡, 냉동 냉장시설 165㎡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국비 5억원, 도비 6천만원, 시비 1억4천만원 등 7억원의 보조와 자부담 4억원 등 총 11억원이 투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