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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약속’ 한우브랜드 70농가 친환경 인증

괴산증평축협, 전체농가 HACCP 인증 획득 지원

[축산신문 ■괴산=최종인 기자]
 
【충북】 괴산증평축협(조합장 박희수) 한우브랜드 ‘자연의 약속’ 참여농가 70명이 단체로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획득<사진>했다.
괴산증평축협은 지난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와 함께 친환경 축산물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인증식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송택호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장, 안병우 농협사료 청주공장장, 인증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희수 조합장은 “전국 최초로 친환경 브랜드로 출발한 ‘자연의 약속’이 친환경 인증을 계기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전체 회원농가들의 친환경 축산물 인증은 물론 사육단계 HACCP 인증 획득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택호 부장은 “안전 축산물 생산은 소비자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고 “농협중앙회는 친환경 인증기관으로 지정돼 친환경 축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임각수 군수는 “괴산군을 친환경 농업군으로 만드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송아지 입식사업, 친환경 사육시설 등 축산농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임 군수는 특히 “괴산군을 농·축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특구로 만들겠다”며 “자연의 약속 한우브랜드를 전국 제일의 친환경 브랜드로 육성시키자”고 강조했다.
이날 괴산증평축협은 인증식 이후 김관식 과장의 친환경 축산물 생산조건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농협중앙회 김종집 친환경인증팀장의 친환경 축산 인증 후 사양관리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괴산증평축협의 ‘자연의 약속’ 한우브랜드사업에는 175농가가 참여해 7천886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2004년부터 브랜드사업을 시작해 2007년에는 전국 최초로 한우브랜드 무항생제 인증을 받았다. 괴산증평축협은 이날 70농가의 친환경 축산물 인증에 이어 앞으로 전체 회원농가들을 대상으로 무항생제 인증과 HACCP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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