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상주시 공동브랜드인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는 것은 브랜드사업이 이미 절반의 성공을 거두고 더욱 발전해 나갈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급육을 생산하는 우수농가들이 상주지역에서 많이 배출돼 지역축산업 발전을 이끌고 축산인들의 경제적 지위향상을 선도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우수농장 사례발표에서는 상주시 공성면에서 110두를 사육하고 있는 수정농장 정영목(39) 대표와 상주시 청리면에서 130두 규모의 한우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석운농장 이삼구(50) 대표가 농장경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어 상주축협 이정호씨의 우수농장 출하성적 분석 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경북대학교 이상무 교수의 ‘명실상감한우 명품화 사업’, 그리고 농협사료 이선복 박사의 ‘최신 일본화우의 사양관리’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