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지역은 물론 부산, 경남지역 학교에까지 축산물을 공급하면서 인지도를 높여온 농협영남급식가공센터는 친환경 축산물 취급 작업장 인증 획득을 계기로 하반기부터 연내 1톤의 공급계획으로 세우고 친환경 급식제품을 공급해 점진적으로 물량을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하반기부터 급식물량 전체를 ‘농협안심한우’로 대체 공급한다. 농협영남급식가공센터에서 단체급식용으로 공급하는 ‘농협안심한우’ 공인기관에서 출고 전 DNA검사 및 30여가지의 항생제 잔류물질검사를 통과한 한우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도축, 가공단계를 거치게 된다. 윤형철 장장은 “축산물 단체급식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우리 한우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는 교육사업이라는 신념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친환경 축산물 및 농협안심한우 공급체계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학교급식 관계자들을 초청해 안전 축산물 생산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